진주 해모로 루비채, 21일 모델하우스 오픈

[한경속보]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2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경남 진주시 초장1지구에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 1338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블록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총 564가구，4블록 지하 1층~지상 30층짜리 총 774가구로 이뤄졌다.전용 74~102㎡다.이 가운데 약 85%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대다.

이 지역은 경남 혁신도시 개발，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 등으로 앞으로 1만8000여명 이상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초장1지구는 5000여가구 이상이 들어서는 대규모 신도시다.홈플러스，진주실내수영장，진주의료원，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동명중·고교，명신고，중앙고 등이 인접해 있다.택지지구 내 유치원 2개，초등학교 1개，중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 학원차량 전용 주차공간인 ‘스쿨스테이션’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게 했다.주차공간의 폭과 길이가 10㎝ 더 넓다.남향 위주로 각동을 배치했다.거실창호의 단열 성능을 높여 약 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물놀이 마당과 생태연못，피톤치드 산책길，잔디광장 등 조경 시설을 마련했다.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초전동 1017에 있다.2014년 8월 입주예정이다.

(055)763-2882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