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9일만에 하락…24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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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9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 240선 아래로 후퇴했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80포인트(1.97%) 떨어진 239.00으로 장을 마쳤다.
17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로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오는 23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위기 해소를 위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를 깨뜨린 독일 정부 측의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지수선물은 60일 이동평균선(241.66)과 240선을 밑돌며 장을 출발했고,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전환, 1662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이 686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의 경우 235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이를 만회,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60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39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797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0.04를 기록해 전날 0.38보다 콘탱고 경향이 약화됐다.
거래량은 1791계약 증가한 25만9821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36계약 늘어난 10만7133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80포인트(1.97%) 떨어진 239.00으로 장을 마쳤다.
17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로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오는 23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위기 해소를 위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를 깨뜨린 독일 정부 측의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지수선물은 60일 이동평균선(241.66)과 240선을 밑돌며 장을 출발했고,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전환, 1662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이 686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의 경우 235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이를 만회,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60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39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797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0.04를 기록해 전날 0.38보다 콘탱고 경향이 약화됐다.
거래량은 1791계약 증가한 25만9821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36계약 늘어난 10만7133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