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문턱없는 희망여행' 프로그램은 하나투어와 한국관광공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이블복지재단 등이 공동으로 평소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여행의 기회를 누리지 못했던 저소득 장애인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세 번에 걸쳐 총 150여명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1차 평창 가을여행(11월 5일-6일), 2차 청주 향기여행(11월 19일~20일), 3차 부산 낭만여행(12월 3일~4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각급 장애인기관이나 사회복지기관, 학교 등 관련 기관을 통해 1차는 오는 26일까지, 2~3차 여행은 다음달 2일까지 가능하다. 문턱없는 희망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블복지재단(02-7942-108/ www.sunab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