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남영동 본사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독일의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작가인 베른워드 프랭크의 작품을 전시하는 조각전 ‘Movement in Space’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는 프랭크의 작품 ‘윈드스핀델’과 ‘델위스치’(Derwisch) 등 2점을 비롯해 작가와 크라운·해태제과 직원 7명이 한달간 공동 작업한 ‘끝없는 도전’ 등 10점이 선보인다.회사 관계자는 “모든 작품이 타이어,자전거,다리미 등 폐품과 고철을 사용한 것으로 친환경 예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