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들어서는 첫 특급 호텔인 스탠포드호텔서울이 28일 문을 연다.미국 뉴욕과 파나마 칠레 등지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스탠포드호텔이 국내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완공된 이 호텔은 239개의 객실을 갖춘 특2급 호텔이다.비즈니스호텔답게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비즈니스룸을 갖췄다.뷔페와 피트니스 시설도 들여놓았다.자동차로 30분 안에 인천공항 김포공항 킨텍스 등지를 오갈 수 있다.호텔 관계자는 “지난 9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특정날에는 예약률이 100%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