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하마스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이스라엘 병사 길라드 샬리트가 18일 이스라엘 중부에 위치한 텔 노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스라엘은 샬리트의 석방 대가로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재소자 1027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전쟁터에서 납치된 장병을 데려오는 것을 국가적 의무로 간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