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추도식' 누가 참석했나 봤더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7일(현지시간) 열린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의 추도식에 IT업계는 물론, 정계, 언론계 등의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 경제지 월스트리저널과 포춘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잡스의 추도식이 열린 스탠포드 대학교 메모리얼 교회에 검은색 옷을 입은 실리콘 밸리의 엘리트들이 모여들었다.
추도식을 주최한 애플 측에서는 팀 쿡 CEO를 비롯해 스콧 포스탈 부사장과 조나단 아이브 디자인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IT 업계에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래리 페이지 구글 CEO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척 게스케, 존 워녹 어도비 공동 창업자와 마이클 델 델사 CEO도 추도식을 함께 했다.
정계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시사, 엘 고어 전 부통령 등이 참석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 날을 '스티브 잡스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인 루퍼트 머독은 미디어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고, 영화배우 팀 알렌과 스티픈 프라이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첼리스트 요요마, 영국의 록밴드 U2의 싱어 보노, 포크 싱어 조안 바에즈, 소설가 모나 심슨 등도 잡스를 기리기 위해 메모리얼 교회를 찾았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팀 쿡 애플 CEO의 개인적인 초청으로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행사 후 두 사람은 회동을 갖고 양 사 간에 진행되고 있는 특허 소송에 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미 경제지 월스트리저널과 포춘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잡스의 추도식이 열린 스탠포드 대학교 메모리얼 교회에 검은색 옷을 입은 실리콘 밸리의 엘리트들이 모여들었다.
추도식을 주최한 애플 측에서는 팀 쿡 CEO를 비롯해 스콧 포스탈 부사장과 조나단 아이브 디자인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IT 업계에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래리 페이지 구글 CEO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척 게스케, 존 워녹 어도비 공동 창업자와 마이클 델 델사 CEO도 추도식을 함께 했다.
정계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시사, 엘 고어 전 부통령 등이 참석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 날을 '스티브 잡스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인 루퍼트 머독은 미디어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고, 영화배우 팀 알렌과 스티픈 프라이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첼리스트 요요마, 영국의 록밴드 U2의 싱어 보노, 포크 싱어 조안 바에즈, 소설가 모나 심슨 등도 잡스를 기리기 위해 메모리얼 교회를 찾았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팀 쿡 애플 CEO의 개인적인 초청으로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행사 후 두 사람은 회동을 갖고 양 사 간에 진행되고 있는 특허 소송에 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