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과 공동으로 프리보드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011년 제3차 프리보드 투자설명회'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13층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밀리미터파 대역 초고속 무선 영상 전송장비를 생산하는 ㈜하우앳 등 8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금투협은 지난달 29일 이들 IR 참가기업들의 효과적인 IR 준비를 위해 기업 CEO가 벤처기업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컨설팅을 받는 IR-클리닉을 개최한 바 있다.

금투협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장외주식시장인 프리보드를 통해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분기마다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자설명회 참석대상은 기관투자자 및 관심투자자로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신청 및 행사에 대한 문의는 금융투자협회 시장제도팀(02-2003-9144)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