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은 순익 늘고 야후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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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애플은 지난 9월24일로 끝난 직전 분기 순익이 66억2000만달러(주당 7.05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의 43억1000만 달러(주당 4.64달러)보다 54% 증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중 매출은 28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뛰었다.
톰슨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순익이 주당 7.38달러, 매출은 29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뉴욕증권시장 장외거래에서 7% 이상 떨어졌다. 2004년 이후 이 회사의 실적이 시장 예측치에 못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올 3분기 실적은 17% 증가했다. 인텔은 이날 3분기의 순익이 34억7000만달러(주당 6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 29억6000만달러(주당 52센트)보다 17.2% 증가한 규모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주당 61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인텔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1억달러에서 142억3000만달러로 늘어났다.
한편 야후의 3분기 순익은 2억9300만달러(주당 23센트)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의 3억9600만달러(주당 29센트)에 비해 26% 감소했다.
매출은 트래픽 공유 비용을 제외하고 10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에는 11억2000만달러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톰슨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순익이 주당 7.38달러, 매출은 29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뉴욕증권시장 장외거래에서 7% 이상 떨어졌다. 2004년 이후 이 회사의 실적이 시장 예측치에 못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올 3분기 실적은 17% 증가했다. 인텔은 이날 3분기의 순익이 34억7000만달러(주당 6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 29억6000만달러(주당 52센트)보다 17.2% 증가한 규모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주당 61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인텔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1억달러에서 142억3000만달러로 늘어났다.
한편 야후의 3분기 순익은 2억9300만달러(주당 23센트)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의 3억9600만달러(주당 29센트)에 비해 26% 감소했다.
매출은 트래픽 공유 비용을 제외하고 10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에는 11억2000만달러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