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분양가 3.3㎡당 평균 600만원 중후반대 예정


일성건설(대표 오세익)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일대에 지을 아파트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의 모델하우스를 11월 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은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323가구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59㎡ 63가구 △66㎡ 122가구 △84㎡ 138가구에 10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이 적용돼 수요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형 평형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59~66㎡ 전체 가구수의 57%인 185가구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인근에서 최근 분양한 신규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일성건설, 대구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 11월 분양
단지가 들어서는 침산동 일대는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도시의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앞 신천대로와 중앙대로를 통해 도심은 물론 앞산순환도로, 북대구IC 로의 진입이 편리하고 지하철 1호선 대구역도 멀지 않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칠성초, 옥산초, 침산초 및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북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대형마트와 대구 오페라하우스, 시민운동장 등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성건설은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을 대구에서 보기 드문 37층 초고층 단지로 지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시가지는 물론 단지 바로 앞 신천을 조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사색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자마당,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마당, 물소리마당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민 공동시설인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맘카페, 북갤러리 등을 들인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민운동장 맞은편에 마련된다.<문의: 053-352-1800>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