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강세다. 내년부터 수출 물량이 급속히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19일 오전 9시54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날보다 390원(6.11%)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8.6% 성장하는데 한국콜마의 화장품 매출은 25% 증가한다"며 "이는 국내 1위의 ODM 업체로서 상위 매출처에 대한 비중확대와 고객다변화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부터 세계 상위 화장품기업으로부터 주문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보다 내년부터 수출 물량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