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약값 로비 의혹에 따른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3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날보다 3.38% 하락한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부광약품 본사에 압수수색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부광약품이 약값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측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