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티몬대표 구글 ·트위터 수장과 한무대 선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가 구글, 트위터, 야후 등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의 부사장, CEO 등과 한무대에 선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는 신현성 대표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디(Asia D)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소셜커머스 산업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D 콘퍼런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IT전문매체인 올씽스디지털이 매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IT행사인 'D 콘퍼런스'의 아시아 지역 버전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신 대표와 올씽스디의 에디터인 월트 모스버그, 카라 스위셔 등은 청중 앞에서 아시아 지역 소셜커머스 산업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티몬 관계자는 "신 대표는 지난해 5월 티몬 창업 이후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말레이시아의 에브리데이닷컴 인수를 통해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신 대표 외에도 팀 오쇼네시 리빙소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며, 앤디 루빈 구글 모바일 담당 부사장(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총책), 잭 도시 트위터 공동창업자, 홍원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겸 전 CEO,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