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장중 급등세를 타고 있다.

1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 대비 6.31%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도이치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63만여주 이상의 매수세가 점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전력의 주가가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 정도로 하락하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고, 올 겨울 전력난이 예상되는 등 장기적으로 요금 현실화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관점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