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국내 대학생 30여명에게 1년간 등록금 지원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올 하반기에도 포니정 재단을 통해 국내외 대학생 장학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포니정 재단은 11월 해외 장학생을 선정해 베트남에서 장학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2007년부터 장학 사업을 벌여온 포니정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치민 국립대학과 하노이 국립대학에서 국제적 감각 ․ 성적 ․ 가정형편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총 60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어학시험 응시 지원이나 해외 견학, 국내 워크샵과 봉사활동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포니정 재단은 정몽규 회장의 선친인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이다. 정 명예회장은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PONY) 개발을 주도했으며 1999년부터는 현대산업개발을 이끌어오다 2005년 작고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