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사탕키스'편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유명한 사탕키스 장면을 패러디했다. '커피자판기'편은 커피가 나오는 짧은 시간을 참지 못하고 종이컵을 빼려다 손을 데는 장면을 담았다. '프린터'편은 프린터 기기에서 출력되는 문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잡아당기다 종이가 찢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KT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한국 사람의 성질 급한 모습을 담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한발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로 네트워크 시대를 선도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