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이파크④평면]한지붕 두가족 가능한 평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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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182㎡ 분리형 평면 선택 가능
개수대,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등 제공
'부천 아이파크'에는 한 지붕 아래 두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분리형 평면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전용면적 기준 159㎡(옛 56평형), 182㎡(옛 63평형) 등 2개 주택형에 대해 입주민이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 없이 1세대 2가구 평면을 설계해 줄 계획이다.
출입구는 같지만 좌측 세대와 우측 세대로 나뉘어 한 집에 두 가족이 살 수 있는 구조다. 욕실과 주방이 각각 갖춰지기 때문에 임대를 줄 수도 있고, 3대가 함께 살거나 시부모를 모실 경우도 분리형 평면을 선택하면 좋다. 원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침실로 설계해 준다.
부천시청 인근 문예사거리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기준 84㎡, 159㎡, 182㎡ 등 3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84㎡형은 옛 34평형으로 판상형에 3베이 구조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된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판상형 구조는 각 실이 발코니와 맞닿아 있어 채광이 좋은데다, 거실과 주방의 창문이 바람이 통하는 맞창 구조를 이루기 때문에 환기나 통풍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주택형은 안방에 옷을 정리하는 공간인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설치되는 파우더룸, 욕실이 설계된다. 미닫이문을 달아 침대 공간과 구분을 지었다.
주방에는 주방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ㄷ'자형 주방가구가 놓이고 확장하지 않으면 'ㄱ'자로 놓인다. 전세대 공통으로 '스마트 아이 폰 도크(Smart I Phone Dock)’가 설치돼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도 스마트폰 충전과 음악감상 등이 가능하다. 159㎡형은 옛 56평형으로 타워형 구조다. 판상형처럼 맞창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환기나 통풍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거실의 가로와 세로에 창을 내는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다. 다만 각 동별 배치에 따라 2면 개방형이 아닌 동도 있다.
이 주택형은 대형 평형인 만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현관에는 신발수납장 외에 사람이 걸어 들어가서 물건을 정리하는 '워크인 클로젯'이 설계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외에 붙박이장이 추가로 제공되고, 복도에는 매립형 수납장이 설계된다.
주방은 거실-식당-부엌이 하나로 이어진 LDK(Living-Dining-Kitchen)형으로 설계된다. 주부가 요리를 하면서 거실을 마주볼 수 있는 구조다. 주방가구는 '二'자로 배치되고 그 옆으로 대형 팬트리장이 놓여 음식재료나 주방용품 등을 넉넉하게 정리할 수 있다. 옛 63평형인 182㎡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다. 이 주택형은 모델하우스에 분리형 평면이 전시돼 있다.
전면에 안방-거실-침실-침실, 후면에 침실-주방이 배치된다. 이 가운데 전면의 안방-거실에 1가구가, 침실-침실에서 다른 1가구가 생활할 수 있다. 안방-거실 쪽 1가구는 기존에 설계된 주방과 안방 욕실을 이용하면 된다.
침실-침실이 배치된 다른 1가구는 침실 내부에 주방과 욕실이 갖춰진다. 개수대,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등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개수대,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등 제공
'부천 아이파크'에는 한 지붕 아래 두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분리형 평면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전용면적 기준 159㎡(옛 56평형), 182㎡(옛 63평형) 등 2개 주택형에 대해 입주민이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 없이 1세대 2가구 평면을 설계해 줄 계획이다.
출입구는 같지만 좌측 세대와 우측 세대로 나뉘어 한 집에 두 가족이 살 수 있는 구조다. 욕실과 주방이 각각 갖춰지기 때문에 임대를 줄 수도 있고, 3대가 함께 살거나 시부모를 모실 경우도 분리형 평면을 선택하면 좋다. 원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침실로 설계해 준다.
부천시청 인근 문예사거리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기준 84㎡, 159㎡, 182㎡ 등 3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84㎡형은 옛 34평형으로 판상형에 3베이 구조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된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판상형 구조는 각 실이 발코니와 맞닿아 있어 채광이 좋은데다, 거실과 주방의 창문이 바람이 통하는 맞창 구조를 이루기 때문에 환기나 통풍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주택형은 안방에 옷을 정리하는 공간인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설치되는 파우더룸, 욕실이 설계된다. 미닫이문을 달아 침대 공간과 구분을 지었다.
주방에는 주방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ㄷ'자형 주방가구가 놓이고 확장하지 않으면 'ㄱ'자로 놓인다. 전세대 공통으로 '스마트 아이 폰 도크(Smart I Phone Dock)’가 설치돼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도 스마트폰 충전과 음악감상 등이 가능하다. 159㎡형은 옛 56평형으로 타워형 구조다. 판상형처럼 맞창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환기나 통풍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거실의 가로와 세로에 창을 내는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다. 다만 각 동별 배치에 따라 2면 개방형이 아닌 동도 있다.
이 주택형은 대형 평형인 만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현관에는 신발수납장 외에 사람이 걸어 들어가서 물건을 정리하는 '워크인 클로젯'이 설계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외에 붙박이장이 추가로 제공되고, 복도에는 매립형 수납장이 설계된다.
주방은 거실-식당-부엌이 하나로 이어진 LDK(Living-Dining-Kitchen)형으로 설계된다. 주부가 요리를 하면서 거실을 마주볼 수 있는 구조다. 주방가구는 '二'자로 배치되고 그 옆으로 대형 팬트리장이 놓여 음식재료나 주방용품 등을 넉넉하게 정리할 수 있다. 옛 63평형인 182㎡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다. 이 주택형은 모델하우스에 분리형 평면이 전시돼 있다.
전면에 안방-거실-침실-침실, 후면에 침실-주방이 배치된다. 이 가운데 전면의 안방-거실에 1가구가, 침실-침실에서 다른 1가구가 생활할 수 있다. 안방-거실 쪽 1가구는 기존에 설계된 주방과 안방 욕실을 이용하면 된다.
침실-침실이 배치된 다른 1가구는 침실 내부에 주방과 욕실이 갖춰진다. 개수대,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등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