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푸르지오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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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대우건설은 세종시에서 나온 첫 민간아파트인 ‘세종시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9.9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906가구 모집에 5778명이 몰려 평균 6.3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76가구를 모집한 M3블록 74㎡형은 554명이 신청해 3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이 아파트는 앞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도 1.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우건설 문영환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3.3㎡당 평균 750만원으로 저렴했던데다 교육환경이 뛰어나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분석했다.이아파트는 세종시 1-2생활권 M3·L3블록에 34개동,259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7일,계약기간은 다음달 2∼4일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