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2012년까지 유류사용량 2%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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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물류전문회사 CJ GLS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과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물류에너지 목표관리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물류활동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는 제도다.
CJ GLS는 2012년까지 유류사용량을 2% 절감하고, 물류시설 에너지효율성을 5%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통합형 물류계측기를 도입해 위치정보, 이동거리, 실시간 연비, 유류사용량, 운행성향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에코리더 육성, 연비왕 선발, 노후 차량 교체, 연비개선장치 도입 등도 추진한다.
CJ GLS는 20일 코레일과 '철도ㆍ항공 중심의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양사는 서울역도심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국제특송 및 수출입 항공화물을 코레일공항철도를 이용해 운송하게 된다.
이재국 CJ GLS 대표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량 저감을 선도해 온 기업"이라며 "탄소배출산업으로 알려진 물류업을 지식산업으로 전환시켜 미래 물류산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물류에너지 목표관리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물류활동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는 제도다.
CJ GLS는 2012년까지 유류사용량을 2% 절감하고, 물류시설 에너지효율성을 5%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통합형 물류계측기를 도입해 위치정보, 이동거리, 실시간 연비, 유류사용량, 운행성향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에코리더 육성, 연비왕 선발, 노후 차량 교체, 연비개선장치 도입 등도 추진한다.
CJ GLS는 20일 코레일과 '철도ㆍ항공 중심의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양사는 서울역도심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국제특송 및 수출입 항공화물을 코레일공항철도를 이용해 운송하게 된다.
이재국 CJ GLS 대표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량 저감을 선도해 온 기업"이라며 "탄소배출산업으로 알려진 물류업을 지식산업으로 전환시켜 미래 물류산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