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희망의 망치질로 나눔의 손길
[한경속보]두산건설 사회봉사단은 지난 19일 강원 춘천시 천전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발표했다.

‘사랑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활동이다.두산건설은 신입사원,우수 협력사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08년부터 매년 3~4차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에는 두산건설 임직원 33명이 참여해 건물 내·외부 공사를 맡았다.

두산건설의 한 봉사단원은 “톱질,가위질 등으로 손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천정에 석고보드 부착하느라 하루 종일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했지만 임직원들이 온 종일 미소를 머금고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