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반전…기관 '팔자' 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20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29%) 떨어진 486.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9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인 끝에 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사자'를 나타낸 기관이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한 탓이다
외국인이 2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63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이 29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 에스엠, 로엔 등 일부 엔터테인트먼트주들이 하락하면서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3%대 밀리고 있다. 이와 함께 종이·목재, 비금속, 제약, 인터넷, 건설 등이 내리고 있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금속, 운송, 유통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1∼10위 전 종목이 하락하는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29%) 떨어진 486.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9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인 끝에 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사자'를 나타낸 기관이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한 탓이다
외국인이 2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63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이 29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 에스엠, 로엔 등 일부 엔터테인트먼트주들이 하락하면서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3%대 밀리고 있다. 이와 함께 종이·목재, 비금속, 제약, 인터넷, 건설 등이 내리고 있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금속, 운송, 유통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1∼10위 전 종목이 하락하는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