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캄보디아 진출
[한경속보]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대형 F&B기업인 CBM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기업에 상표사용 독점권을 부여하고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진출 방식이다.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이 회사는 지난해 필리핀 현지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기도 했다.김의열 CJ푸드빌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이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 시장에서 ‘베이커리 한류’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