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이 20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아산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등 가족과 현대중공업그룹 등 기업들이 총 5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사장(왼쪽부터),정 이사장,김태현 성신여대 교수,이석연 변호사,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현판식 뒤 박수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