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일반형 냉장고가 지식경제부 주최의 '2011 디자인 코리아 우수 디자인'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건표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냉장고를 단순히 주방 가전 제품이 아니라 가족의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식탁 펜던트 조명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3D 사운드 홈시어터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쿼드 매직 블랙'으로 조달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에어워셔와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 '에이스' 제품은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