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늘 매달리는 처절한 이별을 했다” 솔직고백
[우근향 기자] 배우 정가은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놨다.

10월19일 방송된 MBC FM4U ‘푸른밤’(91.9MHz, 연출 하정민) 기획특집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한 정가은은 “아빠 같은 남자가 좋다. 내가 뭔가를 잘못하거나 모를 때, 내가 잘하니까 너는 못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이상형을 공개하며 “그런데 나는 좀 질리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깜짝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이별이 있냐”는 DJ 정엽의 질문에 “아름다운 이별은 전혀 없었다. 나는 늘 매달리는 처절한 이별을 했다”며 “(나는)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스타일이다. 남자친구가 부르면 어디든 바로 달려간다. 심지어 돈도 빌려 준다”고 꾸밈없이 말했다.

이 밖에도 정가은은 “그동안은 연말 시상식 때마다 시상자로 참석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수상자로 그 자리에 서고 싶다”며 2011년이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꿈을 밝혔다.

한편 정가은은 MBC 주말 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재벌가의 철부지 딸 ‘장혜빈’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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