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허브, 용산역세권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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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로 선정…2013년 착공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에 출자한 건설 · 금융사 등의 모임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가 정식 시행자로 지정됐다.
드림허브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드림허브가 전체 사업부지 중 3분의 2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2016년 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일정을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추진키로 하고 개발계획을 변경,내년 6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2013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사업부지 내 서부이촌동의 보상업무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달 SH공사와 보상업무 위탁협약 체결 이후 전담팀을 구성하고 보상전문가를 확충하는 등 준비작업을 거쳤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최근 공사비 1조4000억원짜리 랜드마크빌딩(100층)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1일 서울 한강로3가 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용산정비창)에서 기공식을 갖고 철거 ·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31조원이 투입될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한강로3가 56만6800㎡ 부지에 오피스빌딩,호텔,백화점 등 업무 · 주거 · 상업 ·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세우는 프로젝트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드림허브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드림허브가 전체 사업부지 중 3분의 2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2016년 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일정을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추진키로 하고 개발계획을 변경,내년 6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2013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사업부지 내 서부이촌동의 보상업무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달 SH공사와 보상업무 위탁협약 체결 이후 전담팀을 구성하고 보상전문가를 확충하는 등 준비작업을 거쳤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최근 공사비 1조4000억원짜리 랜드마크빌딩(100층)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1일 서울 한강로3가 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용산정비창)에서 기공식을 갖고 철거 ·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31조원이 투입될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한강로3가 56만6800㎡ 부지에 오피스빌딩,호텔,백화점 등 업무 · 주거 · 상업 ·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세우는 프로젝트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