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내 광고주들의 큰 잔치인 `2011 한국광고주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에는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좋은 모델상에는 배우 조인성 씨와 가수 아이유 씨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김서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광고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 한마당을 벌였습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1 한국광고주대회`를 열고 미디어 환경 변화에 투명하고 공정한 광고 시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정병철 / 한국광고주협회 / 회장 "우리 광고인들에게는 급변하는 광고환경에 대응해서 어떻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광고 시장을 만들어가느냐가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고주와 매체사가 서로 존중하고 합의하는 자유로운 광고 문화를 확산시켜야 합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내 주요 광고주와 매체사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고주의 밤` 시상식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고인에게 주어지는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의 영예는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선종구 / 하이마트 / 회장 "모든 소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하이마트로 가요` 광고를 높게 평가해주신데 대해서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고맙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자제품은 하이마트`라는 일관된 컨셉을 독창적으로 풀어낸 점과 불황기에도 광고를 적극 집행해 국내 광고산업 발전과 대중소기업 상생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에는 배우 조인성 씨와 가수 아이유 양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기업의 제품 판매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프로 정신이 투철한 모델로 평소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WOW-TV NEWS 김서연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송종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스크린 나들이 ㆍ김현중 럭키, 빌보드 월드앨범 5위에 올라 ㆍmiss A, 중국 이어 대만서도 활동 순조 ㆍ[포토]로또, 이번주 1등 300억 넘을 전망 ㆍ[포토]헬기서 뛰어내린 70대 대통령 영상 눈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