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삼림파괴 줄고 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이 2004~2010년 사이 6년 동안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브라질 환경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은 2004년 2만7400㎢였으나 2010년에는 6500㎢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아마조니아 레갈 삼림파괴 예방과 억제를 위한 행동계획’(PPCDAm) 세미나에서도 보고됐다. PPCDAm은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삼림 보호를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2002년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을 8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2002년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은 1만9500㎢였다.
‘아마조니아 레갈’은 브라질 27개주(브라질리아 연방특구 포함) 가운데 아마존삼림을 낀 9개주를 말한다. 아크레, 아마파,아마조나스, 마토 그로소, 파라, 혼도니아, 호라이마, 토칸친스 주 전체와 마라냐웅 주 일부가 해당한다.
아마조니아 레갈의 넓이는 브라질 전체 국토 면적의 61%에 해당하는 520만㎢이다. 거주 인구는 2440만명이다. 현재 브라질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8%를 차지한다.
아마존 삼림은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등 8개국에 걸쳐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일 브라질 환경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은 2004년 2만7400㎢였으나 2010년에는 6500㎢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아마조니아 레갈 삼림파괴 예방과 억제를 위한 행동계획’(PPCDAm) 세미나에서도 보고됐다. PPCDAm은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삼림 보호를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2002년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을 8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2002년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은 1만9500㎢였다.
‘아마조니아 레갈’은 브라질 27개주(브라질리아 연방특구 포함) 가운데 아마존삼림을 낀 9개주를 말한다. 아크레, 아마파,아마조나스, 마토 그로소, 파라, 혼도니아, 호라이마, 토칸친스 주 전체와 마라냐웅 주 일부가 해당한다.
아마조니아 레갈의 넓이는 브라질 전체 국토 면적의 61%에 해당하는 520만㎢이다. 거주 인구는 2440만명이다. 현재 브라질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8%를 차지한다.
아마존 삼림은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등 8개국에 걸쳐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