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성장성과 안정성 겸비-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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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1일 강원랜드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2년에 게임테이블 등 게임기구의 증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될 게임테이블을 68대로 가정하면, 2012년 연간 매출액은 증설 전에 비해 15.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3분기 실적 부진보다 게임기구의 증설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강원랜드의 경우 좌석 가동률이 100%에 달하므로 증설은 곧바로 외형 및 이익의 성장을 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인카지노 개장을 앞둔 2003년에 주가수익비율(P/E)은 19.6배까지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가들은 마카오 카지노보다 강원랜드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진단이다. 그는 "중국인 VIP들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게임에 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중국도 신용경색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원랜드를 카지노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2년에 게임테이블 등 게임기구의 증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될 게임테이블을 68대로 가정하면, 2012년 연간 매출액은 증설 전에 비해 15.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3분기 실적 부진보다 게임기구의 증설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강원랜드의 경우 좌석 가동률이 100%에 달하므로 증설은 곧바로 외형 및 이익의 성장을 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인카지노 개장을 앞둔 2003년에 주가수익비율(P/E)은 19.6배까지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가들은 마카오 카지노보다 강원랜드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진단이다. 그는 "중국인 VIP들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게임에 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중국도 신용경색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원랜드를 카지노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