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녹스·인터플렉스, 강세…日경쟁사 태국공장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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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두권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태국 현지 공장이 침수됐다는 소식에 이녹스와 인터플렉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800원(6.41%)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녹스도 4%대 동반강세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 애널리스트는 "태국의 홍수로 인해 글로벌 FPCB 1위 업체인 맥트론과 2위 업체인 후지꾸라 태국 현지공장이 침수됐다"며 "맥트론은 23일까지 조업을 중단하고 일본 및 중국 대체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트론과 후지꾸라는 애플에 공급하는 업체로 수급의 불균형은 국내 FPCB 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손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국내 FPCB 소재 과점을 하고 있는 이녹스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800원(6.41%)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녹스도 4%대 동반강세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 애널리스트는 "태국의 홍수로 인해 글로벌 FPCB 1위 업체인 맥트론과 2위 업체인 후지꾸라 태국 현지공장이 침수됐다"며 "맥트론은 23일까지 조업을 중단하고 일본 및 중국 대체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트론과 후지꾸라는 애플에 공급하는 업체로 수급의 불균형은 국내 FPCB 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손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국내 FPCB 소재 과점을 하고 있는 이녹스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