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네트워크 보안사업 덕에 3Q 영업익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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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네트워크 보안 사업 등의 성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이 30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2% 늘어난 229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전이익은 2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 세전이익 손실이 발생한 것은 당시의 ELS(주가연계증권) 평가손실과 판교 사옥 이전으로 인한 유형자산폐기손실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66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각각 101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각각 44%, 82.6% 성장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으며 매출액은 전년 연간 실적에 근접한 수치라고 연구소 측은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급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사업에서 전략 제품인 트러스존(TrusZone), 트러스라인(TrusLine), 트러스와처(TrusWatcher) 등이 신규 시장 창출에 성공했다"며 "이들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금융권 보안 강화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이를 겨냥한 보안 컨설팅, 관제 서비스, 보안 SI 사업 성과도 이번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출시한 50G급 방화벽 '트러스가드 1000P'를 필두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략 제품의 사업 기회 확대,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강화로 경영 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달 출시한 패치 관리 솔루션 'APC 어플라이언스 패치매니지먼트'와 4분기 중 선보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제품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지난 3분기에 세전이익 손실이 발생한 것은 당시의 ELS(주가연계증권) 평가손실과 판교 사옥 이전으로 인한 유형자산폐기손실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66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각각 101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각각 44%, 82.6% 성장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으며 매출액은 전년 연간 실적에 근접한 수치라고 연구소 측은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급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사업에서 전략 제품인 트러스존(TrusZone), 트러스라인(TrusLine), 트러스와처(TrusWatcher) 등이 신규 시장 창출에 성공했다"며 "이들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금융권 보안 강화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이를 겨냥한 보안 컨설팅, 관제 서비스, 보안 SI 사업 성과도 이번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출시한 50G급 방화벽 '트러스가드 1000P'를 필두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략 제품의 사업 기회 확대,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강화로 경영 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달 출시한 패치 관리 솔루션 'APC 어플라이언스 패치매니지먼트'와 4분기 중 선보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제품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