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영화학, 강세…"수익성 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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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화학이 강세다. 우호적인 시장환경 조성으로 수익성 개성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영화학은 전날보다 150원(2.68%)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생산량 감소로 시장점유율 상승하고, 친환경차 등 운송기기 시장 및 태양광·풍력 등 그린에너지 분야 등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필름콘덴서의 적용 분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캐페시터필름의 공급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시장 상황은 삼영화학에 매우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삼영화학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기보다 9.9% 감소한 550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도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는 추석과 휴가 등 생산일수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2분기에 두 번의 캐페시터필름의 단가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전체적인 이익률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영화학은 전날보다 150원(2.68%)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생산량 감소로 시장점유율 상승하고, 친환경차 등 운송기기 시장 및 태양광·풍력 등 그린에너지 분야 등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필름콘덴서의 적용 분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캐페시터필름의 공급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시장 상황은 삼영화학에 매우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삼영화학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기보다 9.9% 감소한 550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도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는 추석과 휴가 등 생산일수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2분기에 두 번의 캐페시터필름의 단가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전체적인 이익률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