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소녀시대 '올킬'하는 비장의 무기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식비로는 소녀시대를 이길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최근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한 브아걸은 남성 아이돌 그룹을 방불케 하는 폭풍 식욕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나르샤는 "회사에서 여자그룹 최초로 식비에 대한 제재를 했다"면서 "소녀시대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제아는 알이 가득한 생태찌개를 앞에 두고 다른 멤버들과 신경전을 벌여 "걸그룹인데 관리하지 않느냐"라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나르샤는 "이런 시원한 찌개에는 사맥(사이다+맥주)이 생각난다"라고 말해 '성인돌'을 인증했다.

이에 제아는 "나르샤는 이동 중 차에서 생라면에 맥주 마시는 아이"라고 폭로했지만 나르샤는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생라면에 맥주를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린다"라며 "하지만 요즘은 다이어트 때문에 생라면에 요쿠르트를 먹는다"고 당당히 자신의 기호를 밝혔다.

브아걸이 출연하는 '식신로드'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