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 등 3社 이번주 공모 청약
씨엔플러스 신흥기계 씨큐브 세 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이번 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씨엔플러스는 24~25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씨엔플러스는 디지털멀티미디어 PC 등 정보기술(IT) 기기에 사용되는 초정밀 커넥터를 제조하는 업체다. 삼성전자 산요 등에 납품한다. 지난해 매출이 415억원,순이익은 51억4100만원이다. 공모가는 1만1500원.공모주 80만주 중 일반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16만주다. 환불일은 27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신흥기계는 27~28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자동 물류 시스템 전문업체인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자동 창고 시스템,스태커 크레인,무인 반송 시스템 등이다. 지난해 매출 605억원,순이익 48억원을 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7000~7700원이다. 전체 공모 주식 수 157만6000주 중 31만5200주가 일반청약에 배정됐다. 환불일은 다음달 1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씨큐브는 27~28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자동차나 화장품,일반 산업소재 등의 표면을 덮는 데 쓰이는 진주광택안료를 제조하는 회사다. 국내 시장의 24%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182억원,순이익은 23억4100만원이다. 희망 공모가는 4200~5000원이다. 공모주 95만8388주 중 일반청약에 19만1678주가 배정됐다. 환불일은 다음달 1일,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대표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