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정책 기대 지속…코스피 상단 높아질 듯"-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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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 해결 정책 기대에 힘입어 이번주 지수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세계 증시 환경 개선과 유럽 증시 상승, 그리고 정책 기대감이 작용해 이번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고, 지수 상단이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이달 말 정책효과가 마무리된 후, 지수 움직임이 둔화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변동성지수(VIX)와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위험지표가 안정을 찾았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은행자본확충 등 민감한 사항을 조율했다는 점이 세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러나 유럽 문제는 아직 해결을 위한 초기단계에 진입한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업종별 실적 전망 수정치(ER·Earnings Revision)상으로 지난주보다 개선된 업종은 제한적이고, 전기전자 만이 절대수치가 개선됐다"며 "적극적인 접근보다는 ER이 개선된 전기전자, 의료정밀, 기계, 화학, 음식료, 증권에 국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세계 증시 환경 개선과 유럽 증시 상승, 그리고 정책 기대감이 작용해 이번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고, 지수 상단이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이달 말 정책효과가 마무리된 후, 지수 움직임이 둔화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변동성지수(VIX)와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위험지표가 안정을 찾았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은행자본확충 등 민감한 사항을 조율했다는 점이 세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러나 유럽 문제는 아직 해결을 위한 초기단계에 진입한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업종별 실적 전망 수정치(ER·Earnings Revision)상으로 지난주보다 개선된 업종은 제한적이고, 전기전자 만이 절대수치가 개선됐다"며 "적극적인 접근보다는 ER이 개선된 전기전자, 의료정밀, 기계, 화학, 음식료, 증권에 국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