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짜먹는 클로렐라' 양 늘려 내놔
대상의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클로렐라 제품 '짜먹는 클로렐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제품은 기존 8개들이 한 세트를 20개들이 한 세트로 바꿨다. 또 클로렐라 캐릭터 '클로'가 그려진 포장으로 디자인했다.

짜먹는 클로렐라는 국내산 원료인 대상 클로렐라를 사용하고 성장발육에 좋은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액상 형태로 담겨 있고 달콤한 맛이다.

소비자가격은 20개들이 한 세트에 3만6000원.

이광승 대상웰라이프 본부장은 "클로렐라는 약이라는 선입견과 특유의 맛 때문에 어린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며 "짜먹는 클로렐라는 달콤한 맛과 건강, 편의까지 더해 아이들이 스스로 클로렐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건강음료"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