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홈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독도에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독도에서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TV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롯데아이몰,카탈로그 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현재 독도에는 8세대 9명이 거주하고 있다.롯데홈쇼핑은 독도의 날(25일)을 맞아 특별 기부방송도 펼친다.이날 TV홈쇼핑 주문 한 건당 1000원을 적립해 독도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독도 알리기 캠페인 및 독도 주변환경 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신헌 롯데홈쇼핑 사장은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독도지킴이로서 활동하며 독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