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별장형 오피스텔 257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유동개발은 제주도 서귀포시 바닷가에 짓는 별장형 오피스텔 '오션팰리스'(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공사는 진흥기업이다.

지하 5층~지상 11층 총 257실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59~142㎡로 구성됐다. 세련미를 강조한 유럽형,다다미방을 재현한 일본형,한옥 전통미를 살린 한국형 세 가지 타입이다. 서귀포 바닷가를 모든 실에서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다. 분양가는 105㎡형(32평)이 3억원 선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발족 이후 대규모 사업과 국내외 투자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스트소프트 등 국내외 30여개 기업이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계약을 마쳤다.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8번 출구 인근에 모델하우스가 있다. (02)558-0211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