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뉴욕신문 1면 장식…'소시'의 위엄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신문 1면을 장식하며 '한류'의 위엄을 과시했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23일(현지시간 ) 'The Korean invasion: New Yorkers are screaming for the new wave of pop stars'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와 한류 열풍에 대해 전면 보도했다.

데일리뉴스는 "'한류'라고 불리는 K-POP 열풍은 아시아를 비롯해 프랑스, 브라질, 독일, 호주를 넘어 뉴욕에 상륙했다"며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2011 SM타운 라이브 인 뉴욕'이 완전 매진됐다"고 그 열기를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꿈이 이뤄진 것 같다(It is absolutely a dream come true)"며 "나는 꽤 오랜시간동안 이번 주말(공연)을 고대해왔다(I've been looking forward to was this weekend for a pretty long time)"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011 SM 타운 라이브 인 뉴욕'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강타, 보아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이 끝난 후 소녀시대는 오는 11월 미국 유니버셜 뮤직 인터스코프레코드에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스'를 맥시 싱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