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차관 '대북 창구' 김천식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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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장관·경호처장 인사 늦춰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부 차관에 김천식 통일정책실장(55 · 사진)을 24일 내정했다. 전남 강진 출신인 김 내정자는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8회로 통일부 정책총괄과장,인도2과장,남북교류협력국장,남북경협본부장,통일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미스터 K'로 불리며 대북 비밀접촉 주역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의 후임인선은 10 · 26 재 · 보궐선거 직후로 늦춰졌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호처장 후임으로는 2008년 '촛불시위'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어청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과 윤재옥 전 경기경찰청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의 후임인선은 10 · 26 재 · 보궐선거 직후로 늦춰졌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호처장 후임으로는 2008년 '촛불시위'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어청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과 윤재옥 전 경기경찰청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