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문화대상에 박은주 씨 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4일 올해 간행물문화대상 출판인쇄상 부문에 박은주 김영사 대표(사진)를 선정했다. 문용린 심사위원장은 박 대표에 대해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의란 무엇인가》 등 인문 · 철학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최고의 책을 펴내 출판의 다양성과 양서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저작상에는 《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을 집필한 강판권 계명대 교수,특별상에는 인문학 부흥운동에 앞장선 독서대학 '르네21'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