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엘엔케이로직코리아, ‘2011 벤처기업대상’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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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게임개발 전문기업인 (주)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www.logickorea.co.kr)가 지난 5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정부포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매년 벤처협회에서 진행하는 벤처기업대상은 ‘기술 및 경영 등에서 혁신성을 발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윤리, 사회공헌 등에 공을 쌓아 모범을 보인 벤처기업’에 주는 상이다. 남 대표는 “게임업계를 대표해 벤처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게임을 만들고 관련 산업 발전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흔히 게임 산업은 첨단 컴퓨터 산업인 동시에 문화 산업이라고 말한다. 또 게임이 다른 문화사업과 달라 상호작용이 뛰어난 매체여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인격형성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 회사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문화에 기여도가 높은 이유다.
이 회사는 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다. 제3회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 작품으로 당선된 바 있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거울전쟁-악령군’에서 보여준 전략성과 서사적인 스토리로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 PC게임으로 ‘거울전쟁-은의 여인’과 ‘가자! 뻥딱지-딱지마왕 퇴치작전’등을 개발했다.
게임의 온라인화 추세에 따라 개발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붉은보석’은 2004년 초 상용화에 성공,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도 거울전쟁의 후속작인 ‘거울전쟁-신성부활’과 ‘붉은보석 2’ 개발에 매진,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남 대표는 “로고에 나타나 있는 ‘Always ON’이란 스테이트먼트는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앞으로 열릴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에 부합하는 엔터테인먼트 창조를 지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개성이 넘치는 게임 창작을 통해 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사의 주 매출원인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의 유지,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내 매출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붉은보석 2’를 선보여 인기를 가속시키고, ‘거울전쟁-신성부활’도 선보여 매출을 극대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향후 캐릭터 산업 및 게임운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게임개발 전문기업인 (주)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www.logickorea.co.kr)가 지난 5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정부포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매년 벤처협회에서 진행하는 벤처기업대상은 ‘기술 및 경영 등에서 혁신성을 발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윤리, 사회공헌 등에 공을 쌓아 모범을 보인 벤처기업’에 주는 상이다. 남 대표는 “게임업계를 대표해 벤처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게임을 만들고 관련 산업 발전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흔히 게임 산업은 첨단 컴퓨터 산업인 동시에 문화 산업이라고 말한다. 또 게임이 다른 문화사업과 달라 상호작용이 뛰어난 매체여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인격형성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 회사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문화에 기여도가 높은 이유다.
이 회사는 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다. 제3회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 작품으로 당선된 바 있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거울전쟁-악령군’에서 보여준 전략성과 서사적인 스토리로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 PC게임으로 ‘거울전쟁-은의 여인’과 ‘가자! 뻥딱지-딱지마왕 퇴치작전’등을 개발했다.
게임의 온라인화 추세에 따라 개발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붉은보석’은 2004년 초 상용화에 성공,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도 거울전쟁의 후속작인 ‘거울전쟁-신성부활’과 ‘붉은보석 2’ 개발에 매진,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남 대표는 “로고에 나타나 있는 ‘Always ON’이란 스테이트먼트는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앞으로 열릴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에 부합하는 엔터테인먼트 창조를 지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개성이 넘치는 게임 창작을 통해 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사의 주 매출원인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의 유지,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내 매출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붉은보석 2’를 선보여 인기를 가속시키고, ‘거울전쟁-신성부활’도 선보여 매출을 극대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향후 캐릭터 산업 및 게임운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