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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요구는 달라졌다. 보험회사를 비교하고 그리고 똑같은 종류의 상품이더라도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기 때문에 그 동안 보험회사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난 고객 중심의 영업을 목표로 법인 대리점들이 생겨났다. 특정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다양한 보험 상품을 고객의 상황에 맞추어 비교하여 고객 중심의 영업을 하는 회사들이 업계에서 성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회사 중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지에이코리아(대표 손형익 www.gakorea.or.kr)이다. 이 회사는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2010년 5월 받았고, 현재 164개 지사, 14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역에서 6,950명의 전문인력(GFP)이 활동 중에 있다.

또한 11개 생명보험사(대한, 삼성, 교보, 동양, 알리안츠, KDB, 동부, 흥국, 메트라이프, 미래에셋, 라이나)와 9개손해보험사(삼성, 동부, 현대, LIG, 한화, 메리츠, 흥국, 롯데. 그린)와 제휴를 맺어 각 보험회사별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충분한 비교 설명을 통해 고객 구매 주권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에이코리아는 2011년 1월 보험업법 개정을 기점으로 완전판매와 건전한 영업 활동을 위한 내부통제 지침을 마련하여 보험업법 준수와 어떠한 부당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신규 지사 및 지점 설치시 과다이동 설계사 등록제한, 유지율 관리 및 완전판매등 효율성을 엄격히 심사하여 승인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고액건에 대한 모니터링, 리스크 관리, 준법감시인 및 내부통제지침운영으로 보다 투명한 회사운영과 건전한 영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지에이코리아는 업계 최대 규모와 최고 매출을 달성한 선도 회사로서 다양한 회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영업 노하우를 지닌 GFP, 오랫동안 현장에서 관리력을 검증 받은 지사장 조직, 미래의 비전 등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보험판매 전문 회사, 금융백화점으로서 발전을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지에이코리아의 진정한 경쟁력은 거의 모든 생손보사를 망라한 제휴로 다양한 영업기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보험회사 출신의 설계사라도 지에이코리아를 통하면 자신의 경력을 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그동안 혼탁한 보험대리점시장에서 모집질서를 바로 세우고 금융당국의 원칙을 충실히 준수하여, 제휴보험사와 가입계약자와도 신뢰관계를 우선시함으로써 건전한 판매문화를 이룩하는 GA업계의 모범사례가 되겠다는 경영의지 또한 확실하다.

손 대표는 “지금 회사는 주문형상품을 개발중에 있다”며 “보험회사의 기성상품이 아닌 고객중심의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특정상품을 권하는 시대는 지났다. ”고 전했다.

현재 지에이코리아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9월 생명보험 12억원, 손해보험 12억원, 자동차 및 일반보험 59억원을 기록했다. 연 매출액으로 따지면 약 천 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그야말로 GA중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無信不立, 믿음과 신뢰로 성장하는 지에이코리아
손형익 대표인터뷰

“지에이코리아의 중심은 바로 사람입니다”

실질적인 회사 창립 원년을 맞은 지에이코리아 손형익 대표가 ‘2011년 주주총회 및 전략회의’에서 전한 말이다. 지난3월 마감 생손보 기준 월매출 22억원이라는 업계 최고의 보험판매 업적을 달성하며 지에이코리아가 대한민국 1등 GA가 됐다.

이러한 업적을 보면서 손 대표는 “뜻을 모으기까지 일을 진행해 가면서 생긴 난관을 뚫고 회사를 창립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그 ‘사람’이 바로 우리의 현재이고 미래다.

사람중심의 지에이코리아의 미래를 보았고, 그 미래는 보험 판매의 최대 조직과 최고의 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일등 GA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無信不立(신뢰가 없으면 존립 기반이 없다)을 기반으로 전보다 더욱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이익을 증대할 수 있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고 말한다. 본사와 주주의 믿음과 신뢰를 강조하여 지에이코리아의 가장 큰 가치가 ‘사람’ 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손 대표는 이제 올해 두 가지 과제가 있다고 한다. 효율적인 본사 지원 시스템 확립과 지사수익 증대를 위한 조직의 확대이다. 지난해가 지에이코리아의 가능성을 확대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또한 지에이코리아가 실질적인 보험 판매 전문회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지사, 지점, GFP 모두가 내부 규정을 준수하여 철저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안정된 조직,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 도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앉아서 기다리는 리크루팅이 아닌 능력있는 사람, 활동력 있는 사람을 도입해야 한다. 경력자도 중요하지만 신규조직과 리스크문제 없는 신규 지점 증설이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