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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EO] 에버그린복지재단, 시니어 하우스 ‘WITH하우스’ 새 주거트렌드
노인복지재단 에버그린복지재단(대표:김정희www.egreen.org)은 올12월 ‘WITH하우스’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재단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제안하는 ‘WITH하우스’는 시니어를 위한 도시형생활주택이다.도시형 생활주택이란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09년 5월부터 시행된 주거 형태이며 빠르게 늘어나는 고령자들에게 지속적이면서도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WITH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 ‘WITH하우스’는 3호선 연신내역과 6호선 구산역 중간에 위치한다. 역세권이면서도 주변에는 작은 의원과 가게들,그리고 활성화돼 있는 재래시장이 있다.이곳은 노인들이 생활하기 편하면서도 따뜻한 동네문화가 정착된 곳이라는 데 착안,선정된 부지다.

주택은 총 5층 26가구로 계획되었으며 작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부엌,욕실이 있는 것은 물론 맞춤가구와 가전들이 들어와 1~2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여유롭게 계획되었다. 따라서 노인부부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맞벌이 부부 등에게도 합리적인 주거형태가 될 것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한편 1층에는 기능성 맞춤식단을 제공하는 식당을 계획하고 있어 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며,향후에는 은평구청과 연계해 문화생활,운동 등의 복지프로그램이 제공돼 입주자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생활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