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5년까지 1417억원을 들여 노량진수산시장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운영관리기관인 수협중앙회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민제안신청서를 최근 서울 동작구에 제출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5일 밝혔다.

이 계획이 동작구와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노량진수산시장은 2005년부터 현대화 사업을 위해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왔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