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씨엔플러스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221.89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 티피씨 청약 경쟁률(1413.24대 1) 이후 최고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실시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16만주에 대해 총 1억9550만170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 증거금은 총 1조1241억원이 몰렸다.

초정밀 커넥터 제조기업인 씨엔플러스는 지난 17∼18일 진행된 기관 수요 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가 1만1500원으로 확정됐다. 오는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