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署,납치강도 피의자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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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사기도박을 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납치해 쇠망치 등으로 상해를 가하고 257만원 상당을 강취한 김모씨(56)등 2명을 검거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경기 안양시 모 가게에서 포카 도박을 벌이다 피해자 박모씨(48)가 사기도박을 했다며 피해자를 납치,시흥시 방산동 소재 농수로로 끌고 가 양손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미리 준비한 쇠망치와 미장용 칼로 때려 뇌진탕 등 3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들은 또 박씨가 소지한 금품 220만원과 휴대폰 1대 등 257만원 상당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김모씨 등 2명은 노동현장에서 만나 사람들로 피의자들이 도박을 하다 돈을 잃자 피해자를 납치해 돈을 갈취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시흥경찰서에서는 피의자들에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시흥=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피의자들은 경기 안양시 모 가게에서 포카 도박을 벌이다 피해자 박모씨(48)가 사기도박을 했다며 피해자를 납치,시흥시 방산동 소재 농수로로 끌고 가 양손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미리 준비한 쇠망치와 미장용 칼로 때려 뇌진탕 등 3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들은 또 박씨가 소지한 금품 220만원과 휴대폰 1대 등 257만원 상당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김모씨 등 2명은 노동현장에서 만나 사람들로 피의자들이 도박을 하다 돈을 잃자 피해자를 납치해 돈을 갈취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시흥경찰서에서는 피의자들에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시흥=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