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녹색경영대상) 영주시청, 도심 곳곳에 숲·생태하천 조성
영주시청은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라는 비전 아래 녹색성장의 대표도시, 창조적 평생 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발전소 건설,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민은 물론 전 국민이 거주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난다는 전략도 세웠다.

영주시청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5분 이내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숲을 구축했다. 도시공원을 별도로 조성하고 시내 중심 상가지역에 흐르는 600m 규모의 실개천,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개발, 112개소 학교, 관공서 담장 허물기 사업, 총 44㎞ 길이의 바이크로 문화탐방로를 조성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녹색경영대상) 영주시청, 도심 곳곳에 숲·생태하천 조성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녹색경영대상) 영주시청, 도심 곳곳에 숲·생태하천 조성
주민들의 혐오시설로 불리는 하수처리장, 쓰레기매립장, 분뇨처리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을 한 곳에 통합해 유치했으며 낙동강 수계 수질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환경친화적인 행정도 선보이고 있다. 또 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최종 처리한 후 인근 도시가스 제조시설의 해빙수로 공급하는 등 기업과 지역이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농촌지역의 생태계 및 토양 보전을 위해 매년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