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늦가을 산행의 동반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습도 막아주고 체온 유지…방습·방수 효과 탁월
‘늦가을 산행’은 나름의 운치가 있다. 일단 한적하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초중순에 비하면 한결 여유 있는 산행이 가능하다. 낙엽을 밟는 재미도 쏠쏠하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들을 수 있는 ‘바스락’ 소리는 늦가을 산이 제공하는 하나의 선물이다.
늦가을 산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 ‘이 정도 날씨인데 뭘…’이란 생각은 금물. 산의 온도는 평지보다 낮기 때문에 간단한 재킷 하나만 걸치고 떠났다가는 추위에 떨기 십상이다. 산행 도중 예기치 못한 가을비를 만날 수도 있다. 한여름이라면 더위를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될 수 있지만, 이 즈음의 비는 감기몸살과 직결된다.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은 늦가을 산행의 동반자로 제격이다.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몸에 밴 땀을 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쾌적한 산행을 즐기도록 도와준다. 산에 오를 때는 땀을 밖으로 내보내고, 산 정상에서 쉴 때는 바람을 막아준다는 얘기다.
퍼포먼스 쉘은 히말라야 등 극한의 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 쉘’에 비해 기능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주말 야외활동을 하기엔 부족함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물론 가격도 프로 쉘이 적용된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산행 중 가장 위험한 요소가 기후변화인데 비바람을 만나 옷과 장비가 젖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체력 소모가 많아진다”며 “퍼포먼스쉘은 습도를 제어하고 체온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외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가 만든 ‘익스퍼트 크라운 재킷’이 대표 제품이다. 이 재킷은 어깨 및 가슴, 소매 부분에 고어텍스 퍼포먼스쉘 소재를 넣었다. 착용감이 좋은데다 모자를 탈부착할 수 있는 덕분에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LG패션이 운영하는 라푸마 브랜드도 다양한 고어텍스 퍼포먼스쉘 재킷을 거느리고 있다.
인기 모델인 ‘레오파드 레이팅 후드 재킷’은 퍼포먼스쉘을 쓴 덕분에 방수·방풍·투습 능력이 탁월하다. 하루 종일 산행을 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세련된 디자인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30만원대.
밀레의 ‘스톤 에이지 재킷’도 늦가을에 딱 맞는 재킷이다. 이 제품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문양을 반복적으로 그려넣는 방식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을 사용한 덕분에 예기치 못한 비바람이 불어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땀은 그때그때 배출해주기 때문에 몸 안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후드 일체형. 30만원대.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늦가을 산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 ‘이 정도 날씨인데 뭘…’이란 생각은 금물. 산의 온도는 평지보다 낮기 때문에 간단한 재킷 하나만 걸치고 떠났다가는 추위에 떨기 십상이다. 산행 도중 예기치 못한 가을비를 만날 수도 있다. 한여름이라면 더위를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될 수 있지만, 이 즈음의 비는 감기몸살과 직결된다.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은 늦가을 산행의 동반자로 제격이다.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몸에 밴 땀을 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쾌적한 산행을 즐기도록 도와준다. 산에 오를 때는 땀을 밖으로 내보내고, 산 정상에서 쉴 때는 바람을 막아준다는 얘기다.
퍼포먼스 쉘은 히말라야 등 극한의 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 쉘’에 비해 기능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주말 야외활동을 하기엔 부족함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물론 가격도 프로 쉘이 적용된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산행 중 가장 위험한 요소가 기후변화인데 비바람을 만나 옷과 장비가 젖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체력 소모가 많아진다”며 “퍼포먼스쉘은 습도를 제어하고 체온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외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가 만든 ‘익스퍼트 크라운 재킷’이 대표 제품이다. 이 재킷은 어깨 및 가슴, 소매 부분에 고어텍스 퍼포먼스쉘 소재를 넣었다. 착용감이 좋은데다 모자를 탈부착할 수 있는 덕분에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LG패션이 운영하는 라푸마 브랜드도 다양한 고어텍스 퍼포먼스쉘 재킷을 거느리고 있다.
인기 모델인 ‘레오파드 레이팅 후드 재킷’은 퍼포먼스쉘을 쓴 덕분에 방수·방풍·투습 능력이 탁월하다. 하루 종일 산행을 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세련된 디자인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30만원대.
밀레의 ‘스톤 에이지 재킷’도 늦가을에 딱 맞는 재킷이다. 이 제품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문양을 반복적으로 그려넣는 방식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을 사용한 덕분에 예기치 못한 비바람이 불어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땀은 그때그때 배출해주기 때문에 몸 안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후드 일체형. 30만원대.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