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성장·수익성…"저평가 탈피"-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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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5일 차이나킹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으로 저평가를 탈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중국기업으로서 중국내수 비중이 100% 이므로 중국 경제상황 및 상해종합지수 등과 상관관계가 높다"며 "중국 긴축기조 완화 가시화, 임금상승에 의한 소비여력 확대, 중국 상해종합지수 바닥 공감대 형성 등 외부적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에서는 차이나킹과 같은 중국 내수관련주가 부각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이나킹의 주가도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확대로 차이나킹의 수혜폭이 커질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1% 증가한 1000억위안에 이르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15.7%로 성장해 2020년에는 4500억 위안으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중국경제의 견조한 성장, 내륙지역의 도시 발전 등 외부적 환경 및 경제적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의 확대,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른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지출 증가 등 내부적 환경 등에 기인한다.
그는 특히 중국은 13억 인구의 대국으로, 3분의 1이 노년인구이며 이런 노년인구의 건강 의식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더욱이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소비는 총 지출의 0.07%를 차지하고 있어 선진국 2.5% 소비수준에 비해 크게 떨어져 미래의 시장잠재력은 매우 큰 편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런 중국 건강식품 시장 성장에 대한 차이나킹의 총판 확대는 바로 매출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고수익성 유지 및 제품 다각화로 매출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지난해 기존 브랜드 원강을 대체할 신규 브랜드 영생활력을 런칭했다"며 "영생활력인 경우 평균 소비자가격이 370~390위안으로 원강보다는 가격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경우 영생활력 브랜드로 출시되기 때문에 분기를 거듭할수록 건강식품내 영생활력 브랜드 제품의 비중이 더 커지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향후 고수익성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동충하초 등 원재료 가공포장 유통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차이나킹은 대규모 재배단지 확보로 원료 자급률이 높아지면서 생산 원가도 절감될 것이며 이런 재배단지를 바탕으로 차(茶) 관련 고부가 신제품을 출시 할 예정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성장의 한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차이나킹의 경우 한국거래소 출신의 사외이사 선임 및 국내 회계법인과의 감사 계약 체결 등으로 어느정도의 신뢰도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긴축기조 완화 가시화, 임금상승에 의한 소비여력 확대, 중국 상해종합지수 바닥 공감대 형성 등 우호적인 외부적 환경과 더불어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확대 및 제품 다각화로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더 나아가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8배, 2012년 예상 PER 3.1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증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중국기업으로서 중국내수 비중이 100% 이므로 중국 경제상황 및 상해종합지수 등과 상관관계가 높다"며 "중국 긴축기조 완화 가시화, 임금상승에 의한 소비여력 확대, 중국 상해종합지수 바닥 공감대 형성 등 외부적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에서는 차이나킹과 같은 중국 내수관련주가 부각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이나킹의 주가도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확대로 차이나킹의 수혜폭이 커질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1% 증가한 1000억위안에 이르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15.7%로 성장해 2020년에는 4500억 위안으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중국경제의 견조한 성장, 내륙지역의 도시 발전 등 외부적 환경 및 경제적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의 확대,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른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지출 증가 등 내부적 환경 등에 기인한다.
그는 특히 중국은 13억 인구의 대국으로, 3분의 1이 노년인구이며 이런 노년인구의 건강 의식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더욱이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소비는 총 지출의 0.07%를 차지하고 있어 선진국 2.5% 소비수준에 비해 크게 떨어져 미래의 시장잠재력은 매우 큰 편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런 중국 건강식품 시장 성장에 대한 차이나킹의 총판 확대는 바로 매출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고수익성 유지 및 제품 다각화로 매출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지난해 기존 브랜드 원강을 대체할 신규 브랜드 영생활력을 런칭했다"며 "영생활력인 경우 평균 소비자가격이 370~390위안으로 원강보다는 가격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경우 영생활력 브랜드로 출시되기 때문에 분기를 거듭할수록 건강식품내 영생활력 브랜드 제품의 비중이 더 커지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향후 고수익성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동충하초 등 원재료 가공포장 유통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차이나킹은 대규모 재배단지 확보로 원료 자급률이 높아지면서 생산 원가도 절감될 것이며 이런 재배단지를 바탕으로 차(茶) 관련 고부가 신제품을 출시 할 예정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성장의 한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차이나킹의 경우 한국거래소 출신의 사외이사 선임 및 국내 회계법인과의 감사 계약 체결 등으로 어느정도의 신뢰도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긴축기조 완화 가시화, 임금상승에 의한 소비여력 확대, 중국 상해종합지수 바닥 공감대 형성 등 우호적인 외부적 환경과 더불어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확대 및 제품 다각화로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더 나아가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8배, 2012년 예상 PER 3.1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증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